EC editer
art in ASIA 아트 인 아시아 (격월간) 3/4월호
021 EDITORIAL
On the Foreign Director Bog-gi Kim
033 SPECIAL ARTIST Chung Hyun
 Existential Energy in Materials Yisoon Kim
 Movimento dell’anima Young June Kiehm
 The Affirmation of Sculpture Wonbang Kim
060 CURATOR’S VOICE
Staging Film Sam Bardaouil and Till Fellath
068 SPECIAL REPORT Korean Abstract Painting in France
 ORIGIN: Korean Modernist Painting into the World Art Scene Ji-ho Lee
 Han Mook & Lee Ungno: The Glory of Korean-French Artists Franck Gautherot
084 SPECIAL REPORT Takashi Murakami
Superflat: The Hybrid World Seung-yeon Chang
096 WORLD ART Lyon Biennale
Return of the ‘Modern’ Sung Hui Lee
104 REVIEW Marter Project
Two Landscapes Bog-gi Kim
110 PREVIEW Art Beijing 2016
Locally Based and Asia-Oriented
114 SUBSCRIPTION
021 에디토리얼
첫 외국인 관장, 기대와 우려 김복기
033 스페셜 아티스트 정현
조각가 정현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3. 30~6. 12). 그는 오랜 세월의 풍파와 기차의 하중을 견뎌낸 침목
을 재료로 인체 조각을 제작해 왔다. 그 형상들은 시련을 겪어낸 재료들만이 발산하는 ‘인고의 미학’을 유감없이 보여준
다.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추려 구성한 화보와 3편의 에세이를 통해 정현의 예술세계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1⃞ 재료의 응축, 실존의 에너지 김이순
2⃞ 영혼의 울림 김영준
 조각의 긍정 김원방
060 큐레이터스 보이스 스테이징 필름
<스테이징 필름—비디오아트, 공간과 이미지의 체험>전이 부산시립미술관(1. 29~4. 17)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외 유명
비디오아티스트의 작품 12점을 통해 비디오아트의 깊이와 넓이를 가늠해 보는 자리다.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팅 듀오 ‘아
트 리오리엔티드’는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와 미술관에서 체험되는 영화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논한다.
068 스페셜 리포트 프랑스의 한국 추상 회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은 올해, 프랑스에서 다채로운 한국미술 전시가 개최되었다. 르콩소르시움은 지난 가을부터 <한
묵과 이응노>전을 열어,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한 한국 동서양화 대가들의 ‘추상 여정’을 되짚는 기회를 마련했다. 페로
탱갤러리의 <최명영, 이승조, 서승원>전은 1962년 한국적 모더니티를 기치로 결성된 ‘오리진’의 세 멤버를 다시 모았
다.
1⃞ 오리진: 세계무대로 발돋움한 한국 모더니즘 회화 이지호
2⃞ 한묵과 이응노: ‘재불화가 1세대’의 도전과 영광 프랑크 고트로
084 스페셜 리포트 무라카미 다카시
2016년 봄, 일본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바로 무라카미 다카시. 모리미술관의 <무라카미 다카시: 500나한
>전에 이어, 요코하마미술관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컬렉션>전을 개최했다. 모리미술관 전시는 일본에서
14년 만에 열린 무라카미의 개인전. <수퍼플랫 컬렉션>전은 무라카미가 지난 10여 년간 모아 온 방대한 규모의 컬렉션
을 처음 공개한 전시다.
수퍼플랫: 하이브리드 세계 장승연
096 월드아트 리옹비엔날레
제13회 리옹비엔날레가 ‘현대적 삶’을 주제로 개최됐다. 큐레이터 랄프 루고프는 전 세계적으로 팽창한 비엔날레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모던’의 개념이 흐릿해졌다고 지적한다. 다시금 ‘모던’을 호명하며, 현 시점에서 이 개념이 얼마나 더 진
화할 수 있으며 얼마나 새로운 레이어와 뉘앙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모던’의 귀환 이성휘
104 리뷰 마터프로젝트
‘마터프로젝트’는 한국과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예술을 이해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
한 미술행사다. 그 첫 프로젝트가 2015년 가을에 실현됐다. 김이수와 마를렌 두 여성 작가가 교환전 형식의 개인전을 열
었다. 추상 미술에 천착하면서도 서로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한국, 자연, 바다 vs 네덜란드, 도시, 건축.
110 프리뷰 아트베이징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