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editer
책명 꿈으로 쓰는 일기
저자명 노경자
분야 시집
정가 12,000원
페이지 128p
출판사명 도서출판 때꼴
판형 148x210mm
ISBN 979-11-92822-15-0
<저자소개>
저자: 노경자
아호: 가현
출생: 경남 진주
학력: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 졸업
등단: 현대문학 시부문
수상: 부산미술협회-5회
부산서예비엔날레-4회
부산서예전람회(서가협)-9회
부경서도대전-10회
서도대전(서도예술협회)-5회
활동: 영남문인회원, 을숙도 동인,
부산미술협회회원
『꿈으로 쓰는 일기』는...
그녀의 그림이고 詩다
시가 걸어서 내 곁에 오는 동안 시는 그녀가 살아가는 그리고 살아왔을 시간의 여백에 고인 인연 또는 고뇌에 대해 살핀다. 살아온 기억이 추억의 단편과 장편으로 펼쳐지는 삶의 이젤이다. 화폭을 펴고 이곳에 몸으로 사색으로 고백의 붓칠로 시는 리얼리티와 니힐리즘에 이르게 된다. 시인과 하나의 집, 최대한 형체를 갖추면서 그림은 인생의 실루엣이 되기도 한다. 노경자 시인은 시인이면서 화가로서도 세간의 명성이 자자하다. 시와 그림은 시인에겐 다른 장르가 아닌 하나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시인이 추구하는 이상세계와 꿈을 하나로 집결한다. 그러면서 다른 형식으로 다가가는 사상과 언어를 혼연일체로 그려낸다. 바로 그녀의 그림이고 시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우리 집은 항상 바다가 넘실대는 광안리에 있다. 아침마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바다를 본다. 그리고 바다를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내 몸에 깃든 유년과 연륜과 추억의 전부는 저 바다만큼 일 테고 다시 찾아올 일상의 소설도 동화도 바다의 푸른 역사만큼 내 몸에선 출렁일 것이다. 바다의 추억과 은행나무가 걸어온 시간이 내겐 시가 되었다. 꿈으로 쓰는 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다시, 은행나무의 봄을 기다리며....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 시인의 말 2
1부 붓이 가는 길
어머니 11
붓이 가는 길 12
들꽃의 향연 13
피파의 노래 14
나들이 15
청춘 16
이제 거두어 주소서 17
난드르 바다 18
범일동의 동천 19
봄비 20
목련꽃 21
벚꽃의 향연 22
무제2 23
봄에 관한 몇 가지 24
봄 무늬 따라 눈길 머무는 곳 25
시인의 운명 26
꽃 잔치 28
내 안의 나에게 29
등꽃이 필 무렵 30
잉태 31
두 모습을 가진 바다 32
2부 자연의 오페라
달맞이꽃 35
칠곡산 36
불꽃 37
새벽의 풀잎 38
자연의 오페라 39
8월 16일 제주에서 40
추억 만들기 41
새들의 노래 42
난드르바당에서 43
때 늦은, 아쉬움 44
무더위 45
떠나지 못하는 여름 46
가끔은 아주 가끔은 47
시인의 강가에서 48
꿈으로 쓰는 일기 50
먼 산 그리움 52
새벽 강 53
3부 기차가 닿는 그곳
안개 57
노을 58
향수의 계절 59
여명 60
한가위의 아침 61
섬진강의 노을 62
수평선 63
꽃을 가꾸면서 64
9월의 아침 65
대자연 66
순천만의 갈대 67
이 가을엔 68
바람과 파도 69
밀감 70
밀감2 71
가을 하늘 72
노랑 질감의 가을에 서성이는 74
아침이슬 찬가 75
내 친구 j는 76
내 친구 j는 2 78
차 한 잔의 행복 79
낙엽의 연서 80
기차가 닿는 그곳 82
4부 내 마음 모든 것을
외사랑 85
도시의 거리 86
아름다운 강산 87
내 마음 모든 것을 88
겨울 89
아가페 사랑 90
눈 92
저녁노을 93
인생 94
세월 96
지심도의 동백 97
병실에서 98
기도 99
오는 날 100
친구 101
해금강에 서서 102
여인 103
중노둣 전설 104
● 감상평
자연과 삶에 내 인생을 붓칠하다 / 이화엽 108
● 격려사
은하수보다 아름다운 언어의 꽃밭에서 / 이재섭 122
● 추천사
한 땀 한 땀 먹실로 그려놓은 시향으로 / 양호진 124
여백에 감사드리며 / 안효철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