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팬데믹시대 안전리더십
저자 : 安선생
출판사 : (주)와이즈에이치알디
입고처 : (주)성운도서
  

▪ 분야 : 기술공학        
▪ 페이지 : 299 쪽
▪ 사양 : 
▪ 판형 : 144*219
▪ 가격 : 20,000원
▪ 발행일: 2021년 5월 18일
▪ ISBN 979-11-974549-0-5

책 소개
2013년 12월 어느 날, ‘안전’이라는 단어가 내게 찾아왔다.
이후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재야의 고수(高手)분들을 만났고, 글로벌 안전우수기업을 벤치마킹하며 안전을 공부하고 있다.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변동성이 크고 무엇보다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어떤이는 “경영이란 인간을 움직여 변화를 만들어 무언가를 창조하는 행위”라고 말하였다. 참 간결하고 핵심을 꿰뚫는 말인 듯하다.
모든 기업 경영의 꿈은 인류 역사 속에서 마지막까지 지속되고 기억되는 것이다. 창업도 어렵지만, 수성(守城)은 더욱 어렵다고 하였다. 왜냐면 지속한다는 것은 리스크(Risk)나 위기(Crisis)에 대해 능동적으로 잘 대처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살아있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시대, 안전리더십>은 안전문화(Safety Culture)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ABC전략과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리더십 실천사항을 ‘LEADERSHIP’모델로 제시하였다. 안전문화를 위한 ABC 전략은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생태계의 구성원 모두가 안전관련 지식은 물론 개인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Awareness)하고 안전리더십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고 행동(Behavior)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Communication)함으로써 비로소 조직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음을 말한다.

안전리더십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기존에는 안전문화 연구시 하나의 요인으로 인식되었으나, 20년 전부터 독립적인 주제로 연구되고 있다.
외국에는 ‘안전리더십’ 관련 도서들이 점차 증가하여 쉽게 찾을 수 있으나 국내에는 한권도 없는 것이 슬프지만 사실이다.
기존 문헌 연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토대로 저자는 안전리더십을 구성원들의 인식과 행동변화에 영향력을 발휘하여 조직의 안전성과를 향상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안전리더십의 구성요소는 경영층의 리더십, HSE 스텝의 전문성, 근로자 참여로 정의하고 구성 요소별 역할과 주요 실천사항을 도출하였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당신의 조직은 안전하십니까? 로 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와현실을 이야기 하였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안전리더십 구성의 3요소와 주요 활동에 대해 현업에서 직접 실천하고 경험한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2장은 경영층은 가시적인 안전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가? 로 가시적인 안전리더십(Visible Safety Leadership), 내외부 협력(Stakeholder Engagement), 현상파악(Awareness)을 다룬다.
3장은 HSE 스텝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가? 로 교육훈련(Training & Drill), 보상 및 격려(Encourage), 위험성 평가(Risk Assessment), 시스템 감사(HSE System Audit)에 알아본다.
4장은 근로자는 안전활동에 잘 참여하고 있는가? 로 잠재위험 식별(Hazard Communication),사고보고 및 조사(Incident Report &Investigation), 지침화(Procedure & Process)로 구성하였다.
5장은 안전사회를 위해 무엇을 실행할 것인가? 로 구성하였다.
각 장에는 영화, 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바라보는 안전에 대한 인사이트 세션을 포함하였다.  현업의 안전보건 실무자와 전문가분들의 생생한 안전리더십 실천 사례를 추가하고 부록에는 안전리더십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넣었다.

빨라지는 고령화 시대와 MZ세대(1980년대~2000년 초반 출생) 출현, ICT 발달에 따른 자동화,협동로봇 등장에 따른 새로운 기준 수립,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작업장 및 작업자 관리, 나노물질 개발에 따른 사전 화학물질관리와 질병 예측과 연구, 코로나 이후 안전보건에 대한 미래 등 연구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특히 기업측면에서 보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전환 28년 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2021년 1월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 ESG (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경영 준비로 어느 때보다 더 바쁜 한해가 될 듯하다. 
국가, 정부, 관련 기관의 법규 제정 및 지휘, 감독은 산업현장의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간절히 바란다. 당연히 기업은 스스로가 안전보건 목표를 수립하고 모든 구성원들을 참여시켜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 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영어 알파벳 B와 D사이에는 아시다시피 C가 있다.
나는 삶(Birth)과 죽음(Death)사이에 변화(Change)와 선택(Choice) 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변화나 실천을 위한 선택은 오롯이 개인의 몫이다.
지금이야말로 진정성 있게 안전리더십을 실천하는 조직과 법률 법규 충족에 만족하거나 고민만 하는 소극적인 조직의 실력 차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극명하게 나타날 것이다.
요한 폴프강 폰 괴테는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의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통해 모두의 마음속에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안전의 소중한 가치가 마음속에 정착되는 변화를 꿈꾼다. 또한 후대에도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는 ‘안전리더십’ 실천에 마중물과 주춧돌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지속가능'을 꿈꾼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보건의 중요성, 제개정 및 강화되는 안전환경 관련 법규,
높아지는 이해관계자의 기대수준에 조직은 말그대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개인의 건강과 행복, 조직의 성과와 성장을 위한 기본중의 기본은 '안전'이 아닐까? 안전이 중요하다(Safety First)는 말을 넘어 행동으로 보여지고 성과로 연결되기 위한 위한 '안전리더십'에 대한 정의와 함께 실천을 위한 인사이트와 팁을 알려주는 책이다.
옛 글에 三人行 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느니라”는 말씀인데 이를 안전에 대입해보면 경영진, HSE스텝, 구성원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경영진의 가시적인 안전리더십, HSE스텝의 전문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조직의 안전문화를 성숙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나아가 저자의 바램처럼 후대를 위한 安全, 安心 사회를 선물하기 위해 안전리더십 실천에 동참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기원한다.
오늘, 지금, 나부터…
                                            - 2021년 5월 1일 노동절에 安선생

저자 소개
저자 | 安 선생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회사에 입사하였다.
회사에 입사해 경영학 MBA 취득과 HRD 석사를 졸업하였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안전을 접하고 ‘안전 및 인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십여 년간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해오고 있다.
주요관심주제는 리더십(Leadership), 안전(Safety), 비즈니스컨설팅(Business Consulting)이다.
安선생은 안전을 먼저(先) 생각하고 생활(生活)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으로 후대에도 안전, 안심 사회를 선물하기를 기원한다!

목차

<목차>
제1장 안전과 경영 - 당신의 조직은 안전하십니까?
1. VUCA 시대, 기업환경 변화와 지속가능 ······························ 17
2. 내가 속한 산업의 위험도와 준비 ········································· 19
3. 100년 이상 지속 기업을 위한 교육 ···································· 21
4. 중장기(안전보건, 환경) 목표 vs 내년 계획 수준 ················ 23
5. 무엇이 조직 내 구성원을 안전하게 하는가? ························ 26
6. 안전문화를 위한 ABC 전략과 안전리더십 ··························· 29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영화 <타워> 1:29:300법칙 ····· 31
[전문가 인사이트]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 34

제2장 경영층의 리더십 - 경영층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가?
1. 가시적인 안전리더십 [Visible Safety Leadership] ·········· 39
01. 리더의 철학이 조직의 수준을 좌우한다. ························ 39
02. 구성원과 조직성공을 위한 핵심습관, 안전 ···················· 40
03. 핵심가치 vs 신년사 단골손님 ········································ 45
04.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48
05. 삼류 리더와 일류 리더의 차이 ······································· 51
06. 가시적인 안전리더십을 실천하는 최고경영자 ················· 54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 57
[전문가 인사이트] 백문불여일견(百門不如一見),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미국 OSHA 방문 ············· 60
2. 내외부 협력 [Stakeholder Engagement] ························· 63
01. 애벌린 패러독스와 안전리더십 ······································· 63
02. 리비히 법칙 ····································································· 67
03.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 ·················································· 70
04. 최장수 MC, 송해 아저씨의 비결 ··································· 72
05. 메라비언 법칙 <왜 안전을 하는 것일까?> ····················· 74
06. 누구를 버스에 태울 것인가? ·········································· 75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영화 <다크워터스>1:10:100의 법칙 ······························ 78
[전문가 인터뷰]
안전경영의 목표는 무엇이며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 · 81
3. 현상파악 [Awareness] ························································ 85
01. 우리 조직의 Top. 3(Worst 3)리스크는? ······················ 85
02. 얼마나 안전해야 안전한 것인가? ··································· 88
03. 문과생 경영진과 이과생 생산공장장의 소통 ·················· 91
04. 해외출장시 개인보호구를 챙겨가는 CEO와 슈퍼바이저 · 96
05. 남보다 먼저, 빨리, 자주 ················································· 98
06. 안전보건 관리의 주체는 바로… 나 ································ 101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영화 <33>과 책 <행동하는 리더의 체크리스트> ··········· 104
[전문가 인사이트]
안전제일은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일까? ··············· 106

제3장 HSE 스텝의 전문성 - HSE 스텝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가?
1. 교육훈련 [Training & Drill] ················································ 113
01. 나는 HSE 리더로 준비되어 있는가? ····························· 113
02.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 115
03. 직장에 다닌다고 직업이 생길까? ··································· 118
04. 허리 춤 높이까지 책은 읽어 봤나 ································· 120
05. Local을 넘어 Global 전문가로 ······································ 124
06. 전문가로서 나의 역량(Competency)과 의도적
수련(Deliberate Practice) ············································ 126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벤치마킹 - HSE 직군의 역량셋 131
[전문가 인터뷰] 산업보건 원스톱 서비스 ······················· 134
2. 보상과 격려 [Encourage] ···················································· 137
01. 안전활동의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 ······················ 137
02. 레이달라오의 원칙 ··························································· 139
03. 안전책무 일람표가 있나요? ············································ 141
04.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143
05. 이른 아침 안전포럼에서 열공하는 최고경영자와 경영진 144
06. 내게 영향력을 미치는 세 집단 ······································· 147
07. 3.5%의 법칙 ··································································· 150
08.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 ············································ 152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영화 <증인> ························· 154
[전문가 인터뷰] 안전의 신상필벌 ··································· 156
3. 위험성 평가 [Risk Assessment] ······································· 160
01. 상대방 눈높이를 고려한 위험성 평가 교육 ··················· 162
02. 여러분 회사는 사건사고 도서관이 있나요? ···················· 164
03. 중요하지만 위험성평가에 참여해 본 경험이 없는 현실 166
04. 집단지성의 힘 : NASA의 달표면 위기테스트 ··············· 169
05. 유해위험요소를 정확히 알고 회피해야 해피(happy)하다. 172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일본 벤치마킹 <오사카 방재체험센터> ··························· 176
[전문가 인터뷰] 솔선수범하고 배려하는 안전팀장님 ······ 177
4. 시스템 감사 [HSE System Audit] ···································· 180
01. 당신의 안전프로그램을 Sabotage할 10가지 실수 ······· 180
02.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 184
03. 안전은 실행, 평상시에 잘하자. ······································ 186
04.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전한 삶 ········································· 188
05. 감사(感謝)하다는 말을 듣는 감사(監査) ························· 190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미국 벤치마킹 <VPP공장> · 193
[전문가 인터뷰] 나는 어디에 속하고 있나? ··················· 195

제4장 근로자의 참여 – 근로자는 안전활동에 잘 참여하고 있는가?
1. 잠재위험 식별 [Hazard Communication] ························· 201
01. 안전에는 공짜가 없다. ···················································· 201
02. 딱 보면 척입니다. ··························································· 205
03. 지식경영(KM)을 하지 못하면 개념 무(無)가 된다. ······· 208
04. 나는 안전하다, 고로 존재한다. ······································ 210
05. 리처드 와이즈먼의 거울 실험 ········································· 212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책 <소방관의 선택> ············ 214
[전문가 인터뷰] 디지털화 시대의 산업안전과 건강위험에
대처하는 안전리더십 ······················································· 218
2. 사고보고 및 조사 [Incident Report & Investigation] ···· 222
01. 1일 1깡, 아주 작은 안전습관의 힘 ······························· 222
02. 정말 이런 학문이 있을까? ‘실패학’ ······························· 223
03. 무소식이 과연 희소식일까? ············································ 227
04. 현상보다 본질을, 시점보다 트랜드로 ····························· 230
05. 고수는 날마다 복기한다. ················································· 232
06. 누구를 위해 알람은 울리는가? ······································· 234
07. 안전을 잘하는 회사와 잘 해야 하는 회사 : 고수와 하수 · 238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책 <룬샷> ···························· 240
[전문가 인터뷰] 안전보건 전문강사가 바라본 관리자의
리더십과 근로자의 안전 ·················································· 243
3. 지침화 [Procedure & Process] ········································ 246
01.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 246
02. 인생의 로또복권, 작업장 LOTO(Lock out Tag out) · 249
03.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작업표준서 ································ 251
04. 안전에 이르는 지름길은 지름길을 피하는 것 ················ 253
05. 1년에 한번, 2시간의 참회 시간 ····································· 256
[미디어 속 안전 인사이트] 벤치마킹
- 기업 인수 후 피인수 기업 대상 교육 ······················· 260
[전문가 인터뷰]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구성원 모두의 1그램의 실천 ···· 262

제5장. 미래의 안전보건과 나 - 안전사회를 위해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1.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 ··························· 267
- Business Acumen, Assumption, Strategy,
Infrastructure, Communication
2. 인향만리(人香萬里 : 사람의 진심은 만리까지 간다)를 하자. 270
3. 글로벌 시민으로서 후대를 위한 실천 ··································· 273
- 지행합일(知行合一)하고 기록으로 남기자.
[전문가 인사이트] 귤화위지… 탱자가 귤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강을 건너야 한다. ·································· 276
┃에필로그 ························································································ 278
[부록]
1. 안전리더십 모델 ···································································· 287
2. 안전문화관련 지표와 실천 체크리스트 ································· 288
2.1 안전문화 12가지 요소 ···················································· 288
2.2 VPP 구성요소 ································································· 289
2.3 직책별 체크리스트 ··························································· 291
(최고경영층 책임 / 관리감독자 책임 / 안전보건관리자,
코디네이터 책임 / 종업원 책임)
3. 참고 문헌 ··············································································· 295
- 국내 도서, 외국 도서, 국내외 논문, 추천 영화